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일환…국제적 감각 키우고 양 도시 우정 다진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안동시가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마쓰모토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하며 미래세대 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캠프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도시를 직접 방문하는 상호 교류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마쓰모토시 청소년들이 안동을 방문하고, 8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안동시 청소년들이 일본 마쓰모토시를 찾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캠프에는 안동과 마쓰모토 청소년 각 13명씩 총 26명이 참가한다. 안동 참가자는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안동청년회의소 등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해 모집·선발됐다.
안동에서는 한·일 문화 레크리에이션, 우정 화분 만들기, K-POP·K-Dance 멘토링 등 언어를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하회마을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안동한지공장을 방문해 안동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어 마쓰모토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을 비롯해 시내 탐방과 미션 활동, 그룹 체험 프로그램, 문화 탐방, 수료식 등이 마련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소통 능력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게 된다.
안동시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것은 물론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미래세대로 이어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도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폭넓은 시야를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양 도시 미래세대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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