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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추석을 맞이해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주 단위로 1년 전과 비교한 수입가격을 27일 공개했다.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은 이날 1차 공개하고 다음달 3일과 10일에 두 차례 더 공개한다.
이번 1차 발표 자료는 추석 연휴 3주 전인 지난 8월 27일~9월 2일 기간과 올해 8월 16~22일 기간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분석기간 동안 주요 농축수산물 중 28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32개 품목은 내렸다.
농산물은 36개 품목 중 12개 품목이 올랐고 20개 품목은 내렸다. 대추, 무, 배추, 호박은 분석기간 동안 수입량이 없었다. 가격이 오른 농산물은 건조 팥(147.3%), 참깨(55.7%), 도라지(51.0%), 냉동 밤(41.8%), 생강(40.9%), 냉동 마늘(23.2%) 등이었다.
가격이 내린 농산물은 두부(△65.8%), 키위(△34.2%), 들깨(△31.4%), 양배추(△27.8%), 탈각 호두(△24.2%), 된장(△22.4%), 고춧가루(△21.8%), 건조 강낭콩(△15.4%), 김치(△15.3%), 당근(△12.5%) 등이었다.
축산물은 10개 품목 중 6개 품목이 올랐고 3개 품목이 내렸다. 닭가슴은 전년 분석기간 동안 수입량 없었다. 냉동 닭다리(24.4%), 냉동 기타돼지고기(16.2%), 냉동 삼겹살(10.0%), 냉동 뼈없는 소고기(8.6%) 등은 올랐다.
가격이 내린 축산물은 냉동 아귀(△22.2%), 농어(△20.6%), 냉동 홍어(△12.5%), 냉동 낙지(△10.2%), 냉동 주꾸미(△7.9%)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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