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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 현장훈련' 모습.(부여군 제공) |
[로컬세계 박명훈 기자]충남 부여군은 재난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에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과 산불 발생을 가정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현장훈련으로 진행했다.
실제 현장훈련에는 부여군 13개 협업부서와 17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임무를 명확히 숙지해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난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부여군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28일에는 부여군청 기능부서와 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시간대별, 단계별 진행되는 가상상황에 따라 기능부서와 유관기관이 대응 및 피해 수습, 복구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여 재난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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