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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지난해 11월13일 오전 경기도 일산의 한 수능시험장 앞에서 응시자들이 학부모와 후배들의 격려를 받으며 교문을 지나고 있다.<사진제공=KNS뉴스통신> |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최근 메르스 확산 우려로 인해 교육부의 일정 변경 논의까지 있었으나, 연기할 경우 후유증이 너무 크다고 판단돼 예정대로 시행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2만1789명으로 재학생 54만7786명, 졸업생 7만4003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12일에 실시되는 2016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2016학년도 수능과 같게 출제해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6학년도 수능 출제에 반영하고, 출제·채점 과정에서 보완할 점도 개선할 방침이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원은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도 EBS 수능교재 및 강의 연계 비율을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출제한다”고 밝혔다.
한편, 답안지 채점 결과는 오는 25일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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