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제4회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무주반딧불시장도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제4회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는 ‘자연의 나라 무주, 추억의 동심 속으로’라는 주제로 무주읍 남대천 일원(무주교~당산대교 400m 구간)에서 개최된다.
송어루어낚시와 맨손송어잡기, 썰매, 스케이트, 미끄럼틀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는 얼음빙벽과 얼음탑, 얼음조각, 정크아트, 섶다리, 초가집이 마련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제기차기와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과 빙어뜰채잡기장, 고구마와 군밤, 콩 등을 구워먹거나 달고나를 해 먹을 수 있는 추억의 먹을거리 장터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축제장 인근인 반딧불시장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창구로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반딧불시장은 행사 기간 동안 얼음축제장을 찾았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떡 고치와 달고나, 천마호떡, 한우만두, 다문화음식)를 비롯해 오카리나와 목공예, 새해소망쓰기, 모형 물고기잡기, 다트 등 체험거리들을 준비한다.
반딧불시장 관계자는 “시장 내에 마련된 반딧불 카페에서도 추위를 녹이며 호두과자와 약초라떼, 약초튀김, 버섯피자 등 화이트 푸드를 맛보고 퀼트와 목공예, 도자기, 클레이 아트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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