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2 회담’ 및 5·24 조치 해제 제안 거부, 참으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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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광복 70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언급하면서 “우리 정부가 끌려가는 게 아니라 주도하는 외교를 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우리 경제의 활로는 분단과 고립에서 탈피해 북한과 대륙으로 영역을 확장해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가 동북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6자 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남북, 북미 간 ‘2+2 회담’과 5·24 조치 해제를 제안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여야 대표 공동 서한 제안을 거부하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진지한 검토 없이 거부해 참으로 유감”이라며 “새누리당은 그냥 이대로 계속 가자는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문 대표는 “지금 한국경제의 활로는 한반도 경제통일밖에 없다”며, “지금은 경제를 위해 한반도 통일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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