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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 군산시 공무원들이 저소득층 어르신 집을 방문해 ‘여름나기 사랑의 성품’으로 받은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혹서기에 취약한 저소득 아동 및 노인 등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8일까지 ‘여름나기 사랑의 성품’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올해로 4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 동안 저소득층 2315세대에 1억 600만원 상당 여름나기 후원품이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여름침구, 여름용품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기탁하면 되며 기탁된 성금·품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원하는 경우 개인이나 단체명으로 전달할 수 있다. 문의는 주민생활지원과(454-3071~3)로 하면 된다.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예년보다 일찍 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몸과 마음 모두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모금 캠페인 실시하게 되었으며 복지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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