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이항로 진안군수는 26일 진안읍을 마지막으로 올해 읍‧면 연초방문을 모두 마쳤다.
이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올해 연초방문 테마를 ‘여러분 삶의 든든한 이웃, 진안군이 되겠습니다’로 정한 이 군수는 주민밀착형 소통행정으로 민선6기 군정방침과 공약사업 추진을 알렸다.
올해를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 구현을 위한 원년으로 표방한 이 군수는 이번 읍면 연초방문을 기점으로 올해 본인이 구상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군민들은 이 군수와의 대화에서 “내년까지 우렁이 농법을 진안군 전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이 군수의 주문에 적극적인 동참을 표했다.
또한 쓰레기 3NO(안버리고, 안묻고, 안태우기) 운동을 실생활에서 실천함으로써 “청정환경을 기키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군민들은 “국내 유일의 홍삼특구와 홍삼명인의 고장답게 100% 진안삼만을 사용한 순수 진안홍삼 생산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이 군수의 말에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농특산물과 농자재 등 지역상품을 사용해야 상권이 살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군민들의 지역상품 애용을 강한 어조로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와의 자매결연 후속조치로 “서울시 공무원 연수시설이나 부귀농협 김치를 포함한 농특산물 판매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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