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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15~21일까지 아순시온에서 열린 파라과이 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를 소개하고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전시하고 있다.(쌍용차 제공) |
쌍용차는 지난달 에콰도르 모터쇼와 이달 파라과이 모터쇼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티볼리,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현지에서 처음 선보였다.
모터쇼를 방문한 현지 언론과 관람객, 판매대리점 관계자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공간활용성 등을 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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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 칠레 칠로에섬에서 열린 론칭 행사장의 모습. |
앞서 9월 25일 칠로에섬에서 열린 칠레 론칭 행사에서도 현지 언론과 판매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SUV와 픽업의 장점을 결합한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쌍용차는 다음달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수출 시장에 도전한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DNA를 계승하며 출시됐다. 현재는 중형 SUV 시장을 선도하며 티볼리, G4 렉스턴과 함께 쌍용차의 내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올해 초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국내외 호평에 힘입어 2~3분기 유럽시장, 4분기 중남미 시장 등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주력 모델의 지속적인 글로벌 론칭과 신규 라인 투입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SUV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18~21일 키토에서 열린 에콰도르 모터쇼에 참가해 렉스턴 스포츠를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부스를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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