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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청 전경.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서구가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후보자 선정에 들어갔다.
문화, 모범가정, 사회봉사, 생활체육,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걸쳐 진행되는 이번 후보자 선정은 오늘(3일)부터 이달말까지 계속된다.
사회 각 분야에서 서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남모르는 선행과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에 공헌한 서구민을 선발해 매년 서구민의 날에 시상하는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수상자 선정에서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현지실사 등을 거쳐 9월말 최종 확정되며 시상은 10월10일 ‘제26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부문별 자격기준은 ▲문화 부문, 지역문화 창달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서구를 빛낸 경우 ▲모범가정 부문, 3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과 효행‧내조‧자녀교육 등에 본보기가 된 경우나 어려운 가정환경과 역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경우 ▲사회봉사 부문,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면서 인정이 넘치고 살맛나는 서구 건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생활체육 부문, 서구의 체육발전과 명예를 높였거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한 경우 ▲환경 부문, 자연환경 보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가 큰 경우 등이다.
신청은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주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을 받아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총무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자랑스런 서구인상’과 관련해 서구의 한 관계자는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서구를 대표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며 “주위에서 서구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구민을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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