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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체육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수영을 배우고 있다. ©로컬세계 |
체육센터는 지난해 5만5991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24일 기준 7만199명이 이용해 개장 2년만에 누적이용객이 12만명을 넘어서는 등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수상사고와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크게 바뀌면서 초등학생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수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진안군은 어르신들과 초등학생들을 위해 수영장 1레인에 수위조절판을 설치했고, 2층 체력단련장에 헬스기구를 보강했으며 테라스에는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각종 시설을 점검‧보완하고 있다.
체육센터는 2015년도 프로그램에 초등학생 방과후 학습 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고 어르신들과 건강이 좋지 않은 군민들을 위해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체육센터를 이용해 여가생활도 하고 건강까지 찾을 수 있는 1석2조의 맞춤형 체육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일 불편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체육센터를 이용하고 사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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