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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전·후 모습.(서구청 제공)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은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됐던 서구 와룡로 65길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 와룡로65길(도로 폭 15m, 길이 324m)은 지난해 9월 도로개설 직후부터 교통사고 위험이 제기됐다. 도로폭이 좁아 갓길 주정차 차량이 있는 경우, 주행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여 운행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서구는 구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직접 개선에 나섰다. 차선을 3차로에서 2차로로 변경하고 중앙선을 조정함으로써 갓길 주정차 차량이 있을 때에도 주행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고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교통안전에 위해가 되는 교통시설물 및 교통체계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개선하여 주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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