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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족 13가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해구 내수면 생태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를 진행했다.(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족 13가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해구 내수면 생태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숲 해설사의 생태환경 설명으로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내 풀숲 산책과 습지체험 ▲생태놀이 및 마름열쇠고리 만들기 ▲장복산 편백 숲 산책과 열매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자연에게 보내는 엽서쓰기 활동으로 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2018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사)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향상 지원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1회 총8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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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있는 장소가 있는 줄 몰랐다”며 “자연관찰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또 오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 번째 숲 체험 행사는 오는 5월 19일 ‘생태 숲에서 힐링하기’라는 주제로 진해 목재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 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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