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자연친화적인 수업방법을 적용하고 숲과 연계하는 통합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는 숲꿈학교 공모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5년 숲꿈학교를 20개 내외로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숲꿈학교는 교육과정에서 자연친화적인 수업방법을 연구・적용하고 활동중심의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숲꿈학교가 시설사업이 아니라 숲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사업이라고 덧붙였다.
희망학교는 교직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도교육청은 학교규모에 따라 1000만원 가량을 지원한다. 또 교육전문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지원단을 구성하고 교원연수과정을 운영하는 등 컨설팅도 나선다.
오는 19일 설명회를 거쳐 이번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달 중순 선정학교를 최종 발표를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숲꿈학교는 학교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자연친화적인 미래인재로 키우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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