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진춘 기자] 전북 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경제 조직인 자활기업 및 사회적기업 생산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는 13일 덕진구청, 16일 전주시청 로비에서 자활기업 싱싱건강즙, 자활사업단 서로좋은가게, (유)맛디자인을 비롯한 5개 사회적기업 등 7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해 건강즙, 김치, 오리훈제, 김부각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고용과 사회적가치 공헌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생산품에 대한 판로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계획됐다.
시는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에게 알뜰하게 명절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경제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형조 시 사회적경제과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생산품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판로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나눔, 배려, 공유, 연대와 협력의 ‘전주형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총 220개의 사회적경제 영역의 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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