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턴투워드 부산국제추모행사.(부산지방보훈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오는 11월 11일을 전·후로 국제추모식,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참전국 현지 추모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은 11일 오전 11시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추모식은 우리나라는 물론, 21개 참전국 현지에서도 부산유엔기념공원을 향해 한국시간에 맞춰 1분간 묵념을 하는 추모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이날 추모식에는 국·내외 6.25참전용사 및 유족,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1분간 묵념, 영상물 상영, 헌화, 참전국 및 참전용사대표 인사말, 추모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계기행사로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및 추모 평화음악회, 참전국 현지 추모행사 등이 개최된다.
한편 부산유엔기념공원은 세계유일의 유엔군 묘지로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11개국 2300위의 전사자가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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