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오는 7일 충남대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도내 수박연구회 등 산·학·연 공동으로 ‘수박 산업 발전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채연구소 출범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전국 제일의 열매채소 주산단지 충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충남 수박산업 발전 방안과 영농 지도사례 및 현장 기술 개발 제안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기술적 접근 방안 ▲꼭지 자른 수박 사업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은모 과채연구소장은 주제 발표에서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이웅학 발표자는 대학, 연구소, 농업기술센터 등이 협력해 신기술 및 우수 품종 개발과 보급에 나서줄 것을 제안한다.
과채연구소 이환구 수박·멜론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이 세계 속의 열매채소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열매채소 재배 농가를 비롯해 관심 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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