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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대강면 안병율씨 농장에서 농민이 파프리카를 수확하고 있다.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 농수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남원의 명품 파프리카가 전국으로 출하된다.
입춘이 지난 요즘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 광암마을 앞 안병율씨 유리온실 농장(9900㎡)에서는 파프리카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안 씨는 농약 및 화학비료 등을 사용, 일반재배를 했으나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2011년도부터 잔류농약검사, 수질검사 등 GAP인증을 받아 일본 수출과 서울, 수도권 등 전국에 출하하고 있다.
친환경 저농약 농산물이 내년부터 GAP인증 농산물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하면 안 씨가 재배한 파프리카를 찾는 소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 또한 소비자가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GAP 우리 농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품목별 생산농가 조직화와 대도시에 공급량을 확대 농업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입개방에 따른 품목별 재배방법 개선과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품목별로 GAP인증을 확대해 나가고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남원을 GAP인증 농산물의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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