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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 체험활동' 제공 협약 체결 모습. 남원시 제공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지리산노인복지센터와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지리산 용유담 이야기가 지난 18일 정기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산림문화 체험활동 제공 협약’을 체결해 지역 어르신 100여명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5~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 예정인 본 프로그램은 지리산권 4개 읍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 우울감이 높은 10~15명을 모시고 인근 숲을 활용해 진행되며, 지리산용유담이야기 측에서는 강사와 체험활동을 지리산노인복지센터에서는 식사와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외출 등 일상생활이 자유롭지 못하고, 가족·이웃과의 왕래도 줄어 고독감과 우울감이 고조되어 있던 어르신들은 이 활동을 계기로 일상에서 벗어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지리산노인복지센터는 남원시 아영면에 위치해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지리산권 4개읍면 지역(산내, 인월, 아영, 운봉) 7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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