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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여야 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에 대해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지만 정부, 공무원단체,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최초의 사회적 합의란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4일 오전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연금개혁은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라며 “공무원연금개혁을 시작으로 공공, 노동, 금융, 교육 4대개혁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변화 없이는 미래도 없다. 새누리당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4대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월 임시국회가 이제 사흘밖에 남지 않았다”며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민심은 정쟁이 아닌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따라서 정치권은 민심을 받들고 이를 위한 입법을 서둘러야 하며 특히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등 9개 법안의 처리는 매우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야당의 반대로 이들 법안의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야당은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위한 입법에 대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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