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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 탄동천에서 학생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수질 분석을 하고 있다. |
4개 하천은 ▲탄동천(대전 유성구,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진잠천(대전 유성구, 대전환경교육연구회) ▲월오천(청주 상당구,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 ▲산방천(천안 동남구,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천안아산지부) 등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초(4~6학년)·중·고교 학생 또는 환경 동아리 회원 등 5명 내외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오는 4월10일까지 2주간 모집기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금강유역환경청’ 또는 ‘해당 민간단체‘에 활동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지도 교사가 참여할 경우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된 모니터링단(단체별 10팀 총 40팀)은 5월부터 10월까지 수질분석, 하천생태지도 작성 및 하천정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금강환경청은 장화, 족대, 뜰채, 수질분석키트 등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료의 제공은 물론 자연생태전문가를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청과 협의해 봉사활동 점수도 인정해 줄 계획이다.
또한 활동 결과가 우수한 팀과 지도 교사에게는 심사를 거쳐 환경부장관상 등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 팀의 ‘하천생태지도’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금강환경청 이규만 청장은 “지난해 탄동천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참여 및 만족도가 높아 금년에는 총 4개 하천으로 확대·운영하게 됐다”며 “올해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하천 모니터링 및 생태지도를 작성하면서 하천 생태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gg)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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