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설 연휴기간(18~22일)을 맞아 도시철도 이용객의 안전이용을 위해 종합상황실이 운영되며 시설물 및 분야별 특별점검과 사고 예방활동이 강화된다.
또한 연휴기간 중 평소보다 이용객이 감소하는 점을 감안해 추가적인 열차 증편이나 운행시간 연장은 없으나 현충원 성묘객 이용편의를 위해 다양한 안내 활동이 펼쳐진다.
12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귀성객 안전수송을 위해 친절한 고객맞이를 비롯해 분야별 특별점검과 비상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비상열차 대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연휴기간이 끝날 때까지 전기, 통신, 신호, 건축 등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하루 평균 11만여명인 이용객수가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4만8000여명 정도로 평소대비 48%정도에 불과한데다 지난해(4일)보다 연휴기간이 길어 교통정체현상이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열차 증편과 연장운행은 않기로 했다.
공사는 홈페이지와 역사, 열차 안내방송을 통해 시내버스의 현충원 경유 노선 정보를 홍보하며 성묘객 편의를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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