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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무원들이 ‘찾아가는 일자리정보센터 서비스’를 찾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로컬세계 |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업 및 대기업 협력업체 중심의 기업유치, 기업사랑 4대 전략과제의 추가확대 및 안정적인 기업지원시책 추진, 일자리정보센터의 기능을 확대 등으로 일자리 1만개를 창출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우선 기업유치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올해 45개사의 국내·외 기업을 유치해 1908억원의 투자유치와 504명의 고용창출효과, 1260명의 인구증가효과를 거뒀다. 현재 산업단지가 100%분양됐으나 올해 미착공부지 30필지에 대한 조기착공과 부지반납을 유도해 8필지를 실소유주에게 분양해주는 성과도 올렸다. 또한, 군장에너지의 2600억 증설투자를 유도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시는 올해 ‘기업사랑 4대전략 28개 실천과제’를 지속 추진해 기업사랑 가맹점을 16개소로 확대 운영했다.
2012년부터 운영중인 산업단지 통근버스 45개사로 운영 확대해 근로자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근로자 숙소지원 사업을 기존 18호에서 27호로 증가시켜 산업단지 근로자들에 대한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업애로-원스톱처리 T/F팀을 운영함을 물론 산업단지내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기업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다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답은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
시는 실질적인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문동신 시장의 찾아가는 ‘기업 현장방문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차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탄력적 주정차 제도를 추진한 것은 기업애로사항과 규제개혁을 통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36개 협력업체들의 지속적인 개업애로사항을 수렴해 비응1호교가 핵심 물류 수송교량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북도에 건의, 보강사업비를 확보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하기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정보센터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시는 SNS 및 시내 전역 전광판 홍보, 행정전화 일자리안내 컬러링 서비스 등 홍보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순회방문, 기업체의 정기방문을 통해 인력채용정보 기능을 강화했다. 이 서비스로 올해 592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이는 지난해 88명보다 6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시는 ‘새만금 새 세상 프로젝트’를 추진해 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2014 군산시 그랜드 취업박람회’와 ‘2014 지역인재와 입주기업 만남의 날’을 공동 개최해 296명의 실질적인 취업성과를 거뒀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은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받고 구직자는 현장에서 취업기회를 얻음으로써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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