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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이과대학 명예교수 |
투지(Grit)는 미국의 심리학자 엔젤아 더그워스가 개념화한 용어로 성공과 성취를 끌어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투지 또는 용기를 뜻한다. 즉 재능보다 노력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흑수저 물고 대어난 사람이 명문대학을 거쳐 대기업 또는 공무원시험, 사법시험 등에 합격한 사람처럼 공부를 끈기 있게 노력한 사람이라서 모두가 동네 사람들은 투지와 용기가 대단하데요 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하지 별로 공부 안한 것 같도 시험만 치면 합격하는 천재적 머리를 가진 사람도 있다. 그러나 천재가 아닌데도 천재와 같은 길을 노력으로 성취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말하고 싶다.
유학시절 언어가 달라 우리말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저녁에 만나면 어떤 사람은 하늘이 노랗도록 공부하고 있다는 사람의 공부이야기를 듣고, 아 그 친구는 공부를 처음 하는 구먼, 대부분은 하늘이 노랗도록 공부를 안해도 되는데 이때 다른 친구가 여지껏 공부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우리들은 늘 하던 것이니까 그런 감정이 없지라고 말하는 것이 그런대로 타당성이 있는 것이다.
공부만 아니라 무엇이든 노력으로 목적을 이루는 사람이라면 Grit이며 그러하지 않고 책을 한번만 읽어보면 모든 것을 술술 풀어가는 사람은 천재 또는 멘사라고 말할 수 있다.
유학시절 석사과정, 박사과정 종합시험을 거쳐 논문을 제출하여 학위를 받는 것이 일반적 코스이나 학생이 우수한 능력과 이를 증명하는 논문을 유명한 학술지에 게재한 사람이라면 대학원위원회가 석사와 함께 박사학위 또는 석사 없이 박사를 취득하는 경우는 노력의 결과 또는 천재이며, 코스 웍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사람이 일반적이다.
그럼 코스 웍 중 발표논문으로 채우고 학위를 받는 사람과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학위를 받는 사람도 있다. 코스 워크을 열심히 하여 학위를 받는 사람과 천재 즉 멘사일 경우는 그의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천재적 연구자들에게 인정하는 박사학위를 받기도 한다. 그래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석사과정 없이 박사학위를 받는 것을 의문시 하는 사람은 학위 시스템을 잘 모르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대학마다 다르기는 하나 우리도 석. 박사 통합과정이 있어, 석사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누구나 Grit하면 원하는 과정을 단 기간내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는 시대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진출에도 취직하여 승진하는데도 결국은 Grit를 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며 멘사 부럽지 않게 자신이 긍지를 갖게 된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머리가 별루여도 Grit 하는 자가 인생의 드맵를 멋지게 셑팅하여 원하는 길로 즐거이 자존심과 긍지를 학문적으로 성취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Grit는 인생 삶에서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므로 자신을 한탄하지 말고 자신 있게 Grit하면 원하는 길 고속도로 하이 스피드로 인생 로드맵의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등록금이 모자라면 Grit하면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이과대학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 한국갈등조정학회장. (사)해양문화치유관광발전회고문. New Normal Institute 연구소장. 구리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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