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89가구 대상… 인터넷·방문조사 병행 실시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청송군은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경영형태 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관리요원 및 조사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관리요원 교육은 조사 전반의 관리와 현장 지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24일 실시됐으며, 읍·면 지역 조사원 45명을 대상으로 한 실무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조사표 작성 요령, 정확한 가구 확인 절차, 응답자 면접 시 유의사항 등 현장 조사에 필요한 핵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청송군은 총 53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해 관내 6,68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응답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 조사와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금액 등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이 책임감 있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수집할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조사는 대한민국 농림어업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인 만큼, 조사 기간 동안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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