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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자원공사는 워터본드 발행으로 유치한 자금으로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한 급수지원과 노후 수도시설 개량 등에 투자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 현장.(수자원공사 제공) |
최우수 그린본드상은 국제금융지 디 에셋이 주관하는 '트리플에이 어워드'를 통해 매년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게 수여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작년 5월 아시아 최초로 국제금융시장에 발행한 ‘워터본드’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 취지와의 적합성 ▲높은 투자 수요로 인한 국제금융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친환경 사업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인 ‘그린 본드’의 일종인 워터본드는 물 관련 사업 투자에만 사용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활용해 유치한 자금으로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한 급수지원과 노후 수도시설 개량,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가치를 증대하는 용도에 투자하고 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수자원공사 물관리 업무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적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 관리의 공공성 확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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