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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관세청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 여행자들이 외국으로부터 가져온 돈육 가공품 등 축산물 반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관세청은 러시아, 아프리카, 중국 등 질병 발생 국가에서 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검역기관과 합동으로 X-Ray 집중 검색, 검역견 활용, 특정 항공편 여행자 전수검사 확대 등 검역 관련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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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홍보를 위해 전국 공항만 세관도 돌고 있다.
또 추석 연휴 및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많아질 해외 여행객을 고려해 이달 22일부터 한달간 축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가질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돼지고기 뿐 아니라 가공품인 햄, 소시지, 순대, 만두, 육포 등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휴대반입 해서는 안 된다”며 “이를 주의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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