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투명한 아파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선정대상은 관내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120개 단지 중 준공 후 ▲10년 이상 ▲10년 미만으로 구분해 1개 단지씩 총 2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는 상장과 인증패를 받으며 ‘대전시 모범관리단지 선정평가’ 시 우선 추천된다. 또한 ‘2016년도 공동주택지원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구는 7월중 ‘모범관리단지 평가단’을 구성해 ▲관리 일반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절감 등 4개 분야에 걸쳐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이며 공동주택 소재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만년동 상록수아파트와 복수동 초록마을 3단지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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