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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지난 20일 금강산에서 열린 제21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한우고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된 한우고기는 양지 총 122kg으로 이산가족 상봉단과 가족의 만찬에 한우뭇국과 한우미역국으로 식탁에 오르게 된다.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6일까지 약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의미를 더해 한우고기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지 1+등급 총 122kg의 한우고기가 한우뭇국과 한우미역국으로 상봉단과 가족의 만찬에 올라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뜻 깊은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지난 1998년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방북을 했던 것처럼 한우는 남북관계에서 평화와 화합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비롯한 남북행사 지원을 통해 남북관계가 보다 개선,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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