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회의 모습. 고창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지난 20일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읍면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2년전에 착공해 올 3월에 준공해 현재 운영중에 있다.공사진행 중 환경오염과 건강을 우려하는 인근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난관에 부딪혔으나 공론화 과정을 통해 갈등을 해결했었다.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소각시설 회의실에서 자체 회의를 가졌고, 이후에는 소각시설 홍보영상 시청 후 중앙제어실 등 소각시설 운영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고창군 관계자는 “소각시설 등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군민의 자원순환 활성화 및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환경보전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이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