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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테크노돔.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국타이어는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준공식을 가졌다.
테크노돔은 원천기술과 미래 신기술의 메카이다.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R&D 전략 실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프로엑티브(Proactive)한 기업문화를 발현시켜 나간다.
테크노돔은 국내 건축물 가운데 최초로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인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 경이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 + Partners)’가 설계했다. 총 2664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만6328㎡(2만9139평)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인 연구동과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레지던스 건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병원, 피트니스 센터, 카페 등 다양한 복리후생 시설도 갖췄다.
또한 최첨단 친환경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골드(Gold) 인증을 받았다.
특히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실제 상황과 동일한 가상의 테스트를 진행시켜 모든 특성 값을 디지털로 기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Driving Simulator)’와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을 위해 차량의 특성 값을 기
록하는 ‘SPMM(Suspension Parameter Measuring Machine)’ 등 다양한 최첨단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서승화 대표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 하이테크 기술력의 메카로서 원천기술과 미래 기술력 확보로 타이어를 넘어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력이 탄생할 곳”이라며 “기술력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한국타이어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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