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MAG 상위권 슈퍼스타 ‘스티브 아오키’, 관객과 가장 가까운 클럽 무대 ‘크로마’ 선택
■ 12월 27일 2차 공연 W&W·BLASTERJAXX·TUJAMO·MADDIX 참여. 글로벌 DJ 공연 본격화
■ 글로벌 톱티어 음향·조명 시스템과 7천㎡ 규모 기반으로 정상급 EDM 퍼포먼스 구현
대형 페스티벌을 연이어 개최하며 ‘뮤캉스(뮤직+호캉스)’ 문화를 선도해 온 파라다이스시티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럽 컬처 핫플’로 변신한다.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6일 월드클래스 DJ ‘스티브 아오키’를 초청해 클럽 컬처 페스티벌 '크로마 키(CHROMA KE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클럽 컬처의 새로운 장을 여는 리조트형 클러빙 페스티벌이다. 파라다이스시티가 리조트 부지에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 사운드 플래닛, 매들리 메들리, 컬러 인 뮤직 등 유명 뮤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구축해온 뮤캉스의 범위를 클럽 뮤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특히 ‘크로마 키’는 글로벌 톱티어 음향·조명 시스템과 7천㎡ 규모의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크로마의 압도적 시설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다. 투어급 공연을 리조트 내부에서 그대로 구현해 리조트형 엔터테인먼트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파라다이스시티 클럽 크로마 외관에 미디어 파사드가 송출되고 있다.
관객 위로 고무보트 타고 케이크 던지는 명물 DJ, "관객과 가까운 클럽 무대 선호"
크로마 키의 첫 포문은 슈퍼스타 DJ로 통하는 스티브 아오키가 연다. 스티브 아오키의 실력과 영향력은 이 시대 EDM DJ의 상징과도 같다. 2010년 DJ MAG Top 100 DJs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매년 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방탄소년단(BTS), 린킨파크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그는 특히 케이크를 던지고, 샴페인을 분사하며, 관객 위를 고무보트로 가로지르는 등 강렬한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관객과의 즉각적인 소통을 중시해 대규모 페스티벌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에너지를 주고받는 클럽형 무대를 선호해 왔으며, 이러한 취향이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의 무대 환경과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크로마는 구조·조명·음향을 정밀하게 결합해 DJ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세계적 건축 그룹 MVRDV가 설계를 맡은 크로마는 총 7천㎡가 넘는 아시아 최대급으로,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1층 뮤직 라운지부터 2층 메인·서브 스테이지, 3층 VIP존, 4층 비치클럽까지 이어지는 4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흘러내린 황금빛 태양을 형상화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천막을 들어올린 듯한 입구 디자인으로 리조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또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넓은 건물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도 호평을 받고 있다.
◇ 글로벌·국내 DJ 합동 무대로 아시아 클럽 컬처 달군다
‘크로마 키’는 전 세계 클럽 뮤직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클럽 컬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스티브 아오키가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7일에 2회차가 곧이어 진행되며, 2026년에도 시리즈 형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6일 공연에는 국내 실력파 DJ 딥코드(DIPCOD), 길티플레저(GUILTY PLEASURE), 정현(JEONGHYEON), 준코코(JUNCOCO), 류모(RYUMO), 시엘로(SIELO), 반달락(VANDAL ROCK) 등도 무대를 함께 꾸민다.
두 번째 공연은 27일로, W&W, BLASTERJAXX, TUJAMO, MADDIX 네 팀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2차 공연의 국내 DJ 라인업으로는 어드밴스드(ADVANCED), 딥코드(DIPCOD), 페너(FENNER), 글로리(GLORY), 온비(ONVY), 류모(RYUMO)가 참여해 글로벌 헤드라이너들과 함께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크로마 키 공연 티켓은 KREAM·네이버예약·NOL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 2025 크로마 키 2차 공연 메인 포스터
◇ 음악을 관광 인프라로, 문화예술 중심지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관광객이 머물며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중심지로 거듭났다. 수준 높은 공연 시설과 숙박·휴식·F&B 등의 복합리조트 인프라는 파라다이스시티를 국내외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인정하는 리조트이자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연계 숙박 상품 '크로마 키 인 아트 파라디소(Chroma Key in Art Paradiso)'도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공연 관람과 복합리조트 숙박을 하나로 묶어, 방문객이 공연 전후로 여유 있게 휴식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크로마 키 공연 입장 2인, 웰컴 드링크, 레이트 체크아웃, 수영장·플레이랩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되며 자사 홈페이지와 해외 OTA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크로마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내 뛰어난 공연 인프라가 세계적 아티스트들을 끌어들이며 파라다이스시티의 엔터테인먼트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며 “글로벌 음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 관광 대국으로 올라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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