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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경쟁력지수 상승 인포그래픽.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의 종합경쟁력이 전국 자치구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민선원년인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간의 한국지방자치단체경쟁력지수를 분석한 결과 전국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상승 전국 2위에 랭크됐다고 2일 밝혔다.
구는 1995년 종합경쟁력 지수 477.7점에서 지속적인 상승을 거쳐 지난해 608.5점으로 130.9점이 높아져 부산 강서구에 이어 두 번째로 기록됐다.
구는 이 같은 결과를 지속적인 교육문화사업 투자로 인한 높은 경영성과적 측면과 행정과 재정의 운영효율화에 따른 경영활동에 따른 노력의 결과로 자체 분석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높은 재정자립도를 가진 수도권의 자치구와 대규모 산업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재정 상태에서 거둔 성과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쟁력의 변화 추이를 분석해 약점을 보
완하고 강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주민이 행복한 매력적인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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