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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아머.(쌍용자동차 제공) |
티볼리는 출시 한 해 동안 6만3693대를 기록함으로써 단일 차종으로 가장 많은 판매기록을 남겼다. 또 2016년 출시 17개월만에 최단 기간 1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쌍용차의 판매기록을 차례차례 경신해 왔다.
티볼리는 지난 2013년 9000여 대 수준으로 출발한 국내 소형 SUV 시장을 8만2000여 대로 10배 가까이 큰 폭으로 성장시키며 No.1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도 지난 2015년 5월 첫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가진 뒤 같은 해 6월부터 벨기에, 영국, 스페인, 칠레, 페루 등 각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도 시작했다.
티볼리는 출시 초기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주행성능과 가격경쟁력으로 경쟁시장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지속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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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
2016년 동급 최대 적재공간(Space Edge, 720ℓ)을 갖추고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Air)를 출시했으며 동급 최초로 가솔린과 디젤엔진, 스마트 4WD를 모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KNCAP(신차안전도평가)에서 91.9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출시한 티볼리 아머(Armour)는 수십만가지 조합으로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차를 만들 수 있는 ‘My only TIVOLI’ 기어 에디션(지난 6월 기어Ⅱ로 변경)과 함께 스마트미러링 시스템을 적용(Smart Edge)하는 등 한 발 앞선 신기술 적용으로 트렌드와 스타일에 민감한 2030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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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의 성장뿐 아니라 쌍용자동차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체계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신기술 적용을 통한 제품혁신 노력을 병행함으로써 소형 SUV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티볼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5월 브랜드 고객 초청 나이트파티 ‘청춘예찬’을 비롯해 서핑 캠프와 펫 글램핑, 핼러윈 로드쇼 등 티볼리만의 특색과 개성 넘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소형 SUV로서 험난하기로 악명 높은 다카르랠리에 참가해 완주했으며 영국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 중인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글로벌무대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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