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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소장 천원기)에서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부산 금정구 소재 임석, 죽전마을의 노후 된 벽에 벽화 특기 사회봉사자 5명을 매일 투입해 벽화를 그리는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음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임석, 죽전마을에서 국민공모제로 신청하여 노후 된 벽에 마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벽화를 희망하여, 해당 특기자로 구성한 사회봉사 명령자를 투입하여 진행했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사회봉사 명령을 받아 남을 돕는 것에 의미가 있기는 하나 자신의 그림 실력을 살려서 마을 풍경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주변이 변화 된 모습을 보고 좋아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도 많이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혜자인 마을 어르신 한 분은 ‘마을 경로당의 벽에 그림이 있었으나, 시간이 가면서 색이 바라던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그림을 새로 그리게 되어 마치 새 건물이 되는거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집행담당관은 ‘다양한 특기를 가진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민공모제는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및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방문, 전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및 주민의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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