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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환경운동연합이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
[로컬세계 유범수 기자]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총선 후보들에게 13개를 환경정책을 제안했다.
22일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이 환경정책의 퇴행을 저지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운동연합은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변화와 탈핵, 지속가능한 새만금, 환경 안전사회 4개 분야 총 13개 정책을 제시했다.
13개 정책은 ▲전주천 국가하천구간 수생태계 복원 및 예산확보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금지 법규 제정 및 마이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지원 ▲생물다양성관리계약제도 지역 확대 ▲도시공원 보전을 위한 일몰제 대책 수립 ▲한빛 원전 안전감시 시스템 구축 ▲재생가능한 에너지확대 ▲새만금 수질 악화 대책 ▲새만금 외해역(부안·군산·고창), 서해병 해양투기지역 해양 생태계 복원 ▲용담호 광역상수원 주민자율관리협약 제도화 및 물 권리 찾기 법률 개정 ▲화학물질 관리 및 알권리 강화를 위한 정보 제공 확대 ▲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한 전북환경교육센터 설치 지원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 줄이고 건강수명 늘리기 ▲GMO로부터 안전한 식품과 지속가능한 농업이다.
환경운동연합은 “더이상 정치가 환경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역에서 반 환경 공약과 후보를 분석해서 친환경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이 정책을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질의 후 답변을 받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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