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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방송 C&M이 제작 방송한 다큐멘터리 ‘연천, 억겁의 생활을 품다’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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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연천군 주상절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안방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수도권 최대의 케이블TV방송인 C&M이 제작 방송한 2부작 다큐멘터리 ‘연천, 억겁의 생활을 품다’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주최 ‘2015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6월 중 HCN 부산방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70여개 회원사 케이블망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이에 따라 연천 주상절리를 전 국민이 간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주상절리는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에 흘러내리면서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규칙적인 균열이 생겨 마치 기둥처럼 갈라진 절벽이 형성된 것이다.
C&M은 지난 2월 설날을 맞아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1부 ‘한반도의 검은 속살, 연천’을 방송한데 이어 2부 ‘대자연의 걸작을 지키는 법’을 송출했다.
1부는 재인폭포, 좌살바위, 아우리지 배개용암 등에 나타나는 주상절리의 신비로운 모습을 헬리캠으로 담았으며 2부는 주상절리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노력하는 연천의 모습을 생생하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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