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해 열린 타운미팅홀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는 모습.(논산시 제공) |
논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타운홀미팅은 ‘논산! 미래의 얼굴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논산시 도시브랜드인 슬로건·심볼·캐릭터, 논산시립도서관 명칭, 논산시 브랜드 홍보영상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민선 5기 출범 2주년 2012년, 처음 도입해 주목받은 바 있는 타운홀 미팅은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정책,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참여민주주의형 회의다.
이날 회의는 시민들이 원하는 의견에 대해 직접 토론하고 전자 투표과정을 체험하며 직접민주주의의 체험기회와 성숙된 토론문화를 접하며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타운미팅홀 모습. |
또 시립도서관 명칭은 청소년층의 의견을, 도시브랜드 중 캐릭터는 초등학생의 의견을 수렴해 모집단 구성이 표본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참여민주주의의 원리와 풀뿌리 지방자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이 시민 공동체 구현을 위한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2년 민선5기 ‘참여’ 와 ‘소통’의 대규모 시민 원탁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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