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진안 마이산김치가 중동으로 수출된다.
전북 진안군에 따르면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공장이 포기김치를 비롯해 6종의 김치 10톤을 중동에 수출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산김치는 해썹(HACCP) 인증을 비롯해 엄격한 위생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원산지관리 우수지정업체로 우리농산물만을 엄선해 믿을 수 있고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만 사용해 감칠맛과 깊은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부귀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중동지역 교민들에게 전통 방식으로 담근 마이산김치를 공급하고 50도를 넘나드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고국의 맛을 선사한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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