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개성공단 입주 신발제조업체 ㈜제이드엠, ㈜유성신소재와 오는 13일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부산공장 신축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기업은 부산공장 신축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신발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원자재 현지조달은 물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부산시는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주)제이드엠은 부산지역 신발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사상구 사상로 415번길 부지(1682㎡)에 125억 원을 투자해 공장(건축면적 1004㎡)을 신축할 계획이다. 6월말에 착공해 내년 4월에 완공할 예정이며 공장 가동에 따라 내년까지 최소 50명 이상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신소재는 부산 사상구 가야대로에 본사를 둔 신발 미드솔(신발중창)을 생산하는 업체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의 신발산업 집적화단지에 부지면적 8952㎡에 80억원을 투자해 공장(건축면적 3428㎡)을 신축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 착공하고 2019년 12월에 완공해 신발 부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공장 가동에 따라 2019년까지 최소 20명 이상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시 김기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부산지역에 투자하는 개성공단 기업에 대하여는 현 경제상황을 감안해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