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이상민 국회법사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대전 유성)은 6일 유성구의 현안인 수통골보행안전개선사업과 유성장애인복지관시설보강사업 3억원 등 총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수통골이 계룡산국립공원내 위치한 계곡유원지로 매년 6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의 주요 관광명소이나 진입로가 협소해 수통골을 이용하는 방문객 및 지역주민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오는 12월말까지 사업이 추진돼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유성구장애인복지관은 연인원 50만명의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인데 설립된 지 10년이 넘어서면서 시설이 노후돼 장애인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특교 확보로 장애인의 신체기능 회복 및 단련 등 재활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보강 및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장애인의 시설이용 편의를 제공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환경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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