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3일 관세청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 국제 원산지 세미나' 개최한 가운데 성태곤 FTA집행기획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
[로컬세계 박민 기자]관세청은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무역협정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통관애로 예방·해소 방안’을 주제로 2018 국제 원산지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현지 진출 및 통관애로 발생 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위험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국내 기업 관계자,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12개국 세관직원 18명을 포함해 주한 대사관 관계관, 국내 FTA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아·태지역 세관 중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 세관직원이 직접 자국의 통관·FTA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교환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한국무역협회 전문가가 자카르타 지부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위험부담을 줄여 성공적인 해외진출’이란 주제로 현지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전 해외 관세관·일선세관·연구기관 및 관세사 등이 참여해 통관애로 발생사례와 현행 통관애로 해소 절차를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태곤 관세청 FTA집행기획관은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FTA 이행을 위해 체결국 간 서로 다른 절차와 관행을 공유하고 조화시키는 자리를 주도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계의 전문가와 기업의 의견을 경청하여 FTA 활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 ▲23일 관세청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 국제 원산지 세미나' 개최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