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순창군이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활동에 나선다.
순창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전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귀농최적지 순창을 알리기 위한 집중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홍보활동은 귀농·귀촌인협의회, 10년 후 순창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순창의 귀농정책 소개와 귀농 상담은 물론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물 판매·홍보를 병행한다.
서울시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협조로 오전에는 상담을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3시간 동안 3회에 걸쳐 20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사례발표, 시골집고치기, 표고버섯 재배 등을 주제로 귀농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귀농귀촌센터에서 농촌체험을 포함한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도 펼친다.
순창군 귀농귀촌 이호준 계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40~50대 중장년층 귀농비중이 늘고 있다”며 “이번 수도권 홍보를 내실 있게 진행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 생산인구가 순창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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