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남원시보건소에서 열린 지역사회 보건사업 협의체 구축 간담회에서 22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단체의 협의적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2개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남원시보건소장,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남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MOU 체결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생애주기별 성인, 노인, 아동·청소년, 임산부·영유아, 장애인·취약계층을 위한 금연지원, 건강생활실천,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 치매예방, 한방재활, 출산지원 등 기타 남원시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22개 기관·단체가 앞으로 더욱 상호 협력해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남원시보건소와 여러 협력기관이 우의를 돈독히 해 서로가 공동 발전하는 상생의 길을 걸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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