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군산시가 최근 불법배출 쓰레기 매립장 반입제한에 따라 미룡동 원룸지역 건물주들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모임은 군산대학교 인근 원룸지역 건물 소유주 등 관리인 정기모임으로, 최근 쓰레기 문제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0월 2일 미룡동 소재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룸 건물주들은 지역 내 쓰레기 처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군산시내 원룸지역이 쓰레기 배출 관련 민원 다발지역으로 세입자에 대한 원룸 건물주의 홍보와 관리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한 건물주는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있었다. 이번 기회에 원룸 세입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며, 분리배출을 위해 각 원룸에 재활용분리수거함 비치문제 등 쓰레기 처리에 대한 자구 노력의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홍보전단 및 현수막 제작 활용 등 주민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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