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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화성시에코센터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공공성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화성시에코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달라진 평가 방향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우수 업체로 선정된 ㈜나눔환경과 ㈜은호ENT의 시상식과 함께 폐기물 품목별 수거 방법 개선, 투명페트 분리수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강화 등 업체 간 노하우가 공유됐다.
시는 올해부터 기존의 평가 방식을 탈피해 쓰레기 수거 외에도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을 평가항목에 신설했다.
더불어 공무원과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평가단을 통해 평가의 공공성을 높일 방침이다.
박윤환 시 환경사업소장은 “바뀐 평가방식으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깨끗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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