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공급 계획을 확정하고, 26일부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공급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신청 접수 결과, 4495농가에서 총 1만9867톤의 유기질비료를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신청 물량 전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가 지정한 공급업체를 통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 등 총 5종이다. 비료 종류와 등급에 따라 20kg 포대당 1300원에서 최대 1600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급 기한을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신청 농가가 1월부터 9월까지 비료를 수령하지 않을 경우, 10월 이후 추가 신청을 받아 물량을 다른 농업인에게 재배정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기질비료 지원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토양 건강성 유지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성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토양 유기물 함량과 pH 적정성 개선, 화학비료 사용 저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