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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구는 (가칭)수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지난 4월 29일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동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가칭)수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지난 4월 29일 열린 부산시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구 수정동 1011-51번지 일원에 위치한 29,817㎡ 규모의 (가칭)수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606세대 지하 4층~지상 32층의 7개동 아파트 단지로 계획 중이며 수정산 배수지, 수정1동 행정복지센터, 시립중앙도서관(수정분관)과 연접하고 있고, 주변에는 초량1-1(초량베스티움), 초량1-3(e편한세상부산항) 재개발사업이 준공되어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수정2구역은 현재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가칭)수정3구역 심의가 통과함으로써 이 일원이 도로, 공공청사 등 정비기반시설을 갖춘 주거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는 정비계획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고,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대해 정비계획 입안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계획적이고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일대 주거환경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수정2구역에 이어 (가칭)수정3구역이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발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동구 정비사업의 활성화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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