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1일 전북 무주군이 주최하고 전북도마을만들기협력센터가 주관한 마을만들기 포럼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은 지역 현황에 맞는 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현재 조성·운영 중인 마을 만들기 사업의 현황을 분석, 마을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농업연구원 조경호 원장이 ‘농촌지역개발 정책의 이해와 추진방향’, 이현민 전북마을만들기협력센터장이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필요성’,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강신욱 사무처장이 ‘지자체 마을만들기 정책구축과 운영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한일 장신대 이근석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농촌관광대학 문두현 교수와 무주천마향토사업단 유찬주 단장, 무주군 마을 만들기 사업소 김기옥 소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무주군은 발전의지와 역량이 있는 마을을 육성해 농촌관광을 정착시키고 이를 통한 농외소득 증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2004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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