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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가 14일 서구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통일준비에 주력해나가기로 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가 오늘(14일) 출범했다.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출범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영자 민주평통 대전지역 부의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영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장은 “책임감과 소명감을 갖고 서구민과 함께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통일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종태 구청장은 대통령의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하며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인 해로 정부와 국민 모두 어느 때보다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우리 지역사회의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평화통일과 구민화합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두고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범국민적 합의 조성, 범민족적 역량 결집을 통해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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